▲ 실버누리터 조감도

노인들을 위한 헬스&라이프 복합단지 ‘실버누리터’가 강원도 원주에 들어선다. 

실버누리터 시행사 ㈜제우씨앤디(회장 최대욱)는 19일 오전 11시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실버누리터는 노인들이 문화와 여가, 의료생활 및 일자리 창출까지 한 곳에서 해결 할 수 있도록 조성되는 실버 전용 헬스&라이프 콤플렉스다. 
 
실버누리터는 2016년 개관 예정으로 대지면적 3,482㎡, 연면적 17,053.34㎡ 규모로 건설되며 지하 2층에서부터 지상 9층까지 총 12개의 층으로 운영된다. 노인대학, 종합병원, 한방병원, 체육시설 등 우수한 복합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원주역과 원주시외버스터미널, 프리미엄 아울렛 등과 근접해 있는 장점도 있다. 
 
또한 실버누리터는 노인전문 일자리를 개발하여 기존의 노인들의 복지공간을 넘어서서 노인들의 능력을 최대화하고 경륜과 지혜를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 예정이다. 시행사는 강원도 원주시의 국·공유지를 지원받아 장뇌삼, 버섯, 도라지 등 특화식물들을 재배·수확·판매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노인들의 급여 및 실버누리터의 운영관리비용에 대한 재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 최대욱 회장
제우씨앤디 최대욱 회장은 “사회가 점차 고령화되고 있는 만큼 실버들을 위한 공간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실버누리터’는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통해 실버 세대들이 좀 더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공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최 회장은 “실버 세대 어르신들이 뜻있는 활동과 혜택뿐만 아니라 편안히 생을 마감하실 수 있도록 진심 어린 노인복지서비스를 펼치고자 한다”며 “이런 움직임에 정부와 여론의 격려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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