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의치과대학생들의 축구 대잔치 ‘제1회 전국의치과대학 축구대회’가 개막됐다.

1일 성북구민회관 인조잔디축구장에서 의사전문포탈사이트 "아임닥터" 주최로 개막된 ‘제1회 전국의치과대학 축구대회’ 예선에는 전국 의*치대에서 출전한 15개 팀이 본선진출을 위한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예선 경기는 2개 구장으로 나뉘어 풀리그 방식으로 15개 경기가 치뤄졌으며 15개 팀 관계자,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졌다. 특히 참가한 선수들은 비가 내리는 와중에도 몸을 아끼지 않는 플레이로 경기에 임해 지켜보던 관중들의 환호를 받기도 했다.

경기 진행 결과 인하의대, 연세의대, 한양의대, 연대치대, 가톨릭의대, 서울의대, 전남의대, 고려의대 등 8개 팀이 8강전에 올랐으며 이들 팀들은 오는 8일 본선무대에서 다시 한번 진검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8일 본선은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우승, 준우승 팀 선수들을 주축으로 베스트 11을 선정, 내년 추진할 예정인 한일 의치과대학생 친선축구대회의 한국 의치과대학생 대표팀을 구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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