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30일 기존의 국ㆍ과 체제에서 본부와 팀제 중심으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새 조직은 미국식품의약국(FDA)을 벤치마킹해 본부장과 팀장을 중심으로 권한과 책임을 강화한 것으로 본청의 경우 6본부 4평가부 48개 팀으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정책홍보관리본부장에는 신현수 정책홍보관리관이, 식품본부장 고계인 식품본부장, 의약품본부장 이희성 의약품안전국장이 임명되는 등 국장에서 본부장으로 수평이동됐다.

그러나 생물의약품본부장은 보건연구관인 민홍기 생물의약품평가부장이, 의료기기본부장은 이희성 의약품본부장이 겸임하며 영양기능식품본부장과 신설된 생약평가부장은 개방형직으로 공모를 통해 10월 중 선임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조직개편으로 식품안전기준팀, 위해정보관리팀, 유전자치료제팀, 세포조직공학제제팀, 인체노출평가팀, 응용통계팀 등 6개팀이 신설돼 생명공학(BT) 부문과 식품안전 부문이 강화됐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952명에서 1천12명으로 60명의 인력이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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