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은 종로구,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지원하는 협약을 지난 11일 종로구청에서 체결했다.

이에 따라 종로구 내 저소득 가정의 초등학생 120여명이 방학기간 중 무료건강검진을 받을 예정이며, 비용은 강북삼성병원에서 70%를 부담하고 차액은 한국전력공사에서 부담한다. 검사항목은 신체계측, 구강검진, 혈액검사, 간 기능 검사, 순환기 검사, 신장 기능검사, 흉부 X-ray 검사 등으로 다년간 건강검진의 노하우가 쌓인 강북삼성병원의 검진 서비스를 무료로 받게 된다.

협약식에 참가한 강북삼성병원 신호철 원장은 “지역의 건강을 책임지는 병원으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는 기회가 되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북삼성병원은 매년 다문화 학교 무료 건강검진 지원, 해외 의료봉사 활동과 최근에는 첨단 수술 기법인 로봇수술의 저소득층 지원 등 지속적으로 국내외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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