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 자살과 학생정신건강연구소(소장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현주 교수)는 오는 29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정기석) 제2별관 5층 일송문화홀에서 ‘학생 정신건강과 교사소진’이라는 제목으로 제6차 학생정신건강 포럼을 개최한다.

교육부 정책 중점 연구소인 한림대학교 자살과 학생정신건강연구소를 중심으로 학생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학제적 협력과 정책 도출 및 연구 개발을 목적으로 창설된 학생정신건강 포럼이 6회를 맞이했다.

이번 포럼은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생 정신건강과 교사소진’이라는 주제로 준비했다. 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담당 교사들의 직무스트레스와 소진을 이해하고, 교사 소진을 예방하기위한 방법과 방향성에 대한 교사와 관련 전문가들의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1부 주제발표는 한림대학교 자살과 학생정신건강연구소 이미정 연구교수의 사회로 직무스트레스와 소진의 이해(계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주언 과장), 정신건강 담당 교사 소진증후군의 현황(중동고등학교 이재영 교사), 교사의 소진 예방을 위한 전략(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현수 과장) 순으로 진행된다. 

2부 토론회는 좌장 가톨릭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권용실 교수의 진행으로 원묵고등학교 우지향 전문상담교사, 경신중학교 고광삼 교사, 인하대병원 직업환경의학과 박신구 교수 순으로 지정토론한다. 이어 전체토론을 통해 학생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교사 소진 예방을 위한 대안을 제시한다.

권용실 교수는 “학생 정신건강 증진에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계시는 많은 분들을 모시고 제6회 학생정신건강포럼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교사 소진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와 예방은 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더불어 교사들의 심리적 안정 및 정신건강에도 기여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참가를 원하시는 분은 26일까지 ssmhins@gmail.com로 성명, 소속, 연락처, 이메일 주소를 보내면 된다. 참가비는 없다. (문의: 031-380-9073 한림대학교 자살과 학생정신건강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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