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리서치프로덕트가 PDRN&PN 연구 발표를 통해 재생의학의 새로운 영역을 제시했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주)는 6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털호텔에서 ‘조직재생물질 PDRN®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움에는 병원·제약 등 보건의료 업계 관계자 약 1천여명이 참석하며, 새로운 PDRN을 이용한 신제품에 대한 기대감을 대변했다.

▲ 파마리서치프로덕트 정상수 대표.
심포지움에 앞서 파마리서치프로덕트 정상수 대표는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PDRN의 연구를 2008년부터 착수했다”며 “원개발사의 오랜 연구에 기초해 세포 및 조직 재생 작용이 있는 PDRN의 국산화 기술 연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 자원을 이용해 더 효율적인 기술을 완성하고 특허 취득과 함께 지난해 GMP인증, 2014년 DMF 승인 등 특화된 의약품 제조업체로서 면모를 갖췄다”고 강조했다.

이번 심포지움은 △PDRN&PN 특성과 활용에 관한 연구요약 △PDRN의 피부재생에 관한 효과 △미용시술 영역의 PDRN의 활용 및 리쥬란(PN)의 기대효과 △리쥬란 허가임상 결과 △PDRN을 이용한 통증치료 △족저근막염치료에 대한 PDRN 임상결과 등의 주제가 세션1·2로 나뉘어 진행됐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 중앙연구소 김한규 책임연구원은 “PDRN&PN을 재생의학에 뉴컨셉에 넣고 그에 대한 증거를 제시할 것”이라며 “PDRN&PN은 DNA이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조직을 재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약효 지속성면에서도 단기가 아닌 장기적 치료제다”며 “안정성과 유효성이 모두 입증돼 지속적으로 관련 논문들이 발간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PDRN&PN는 연어에서 특이 활성물질을 추출, 분리·정제하는 기술로 동해안 연어 활용사업을 바탕으로 치어방류사업 연구 등 수산자원 활성화 촉진에도 기대되고 있다.

김한규 책임연구원은 또 “PDRN&PN은 피부 및 피부 속 환경을 개선하고 ECM 재생 및 복원, 표피 및 진피, 피부탄력 증가를 통해 노화를 방지한다”며 “각종세포의 분화 및 성장 촉진을 통해 조직을 재생, 염증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PDRN&PN은 보관이 용이해 상온에서도 장기간 보관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PDRN&PN는 원료 자체 PH가 중성이며 추출물의 순도가 98% 이상 고순도로 평가 받고 있다.

일반약리시험과 독성시험을 통해서도 안구돌출, 타액, 떨림 등의 부작용이 없으며, 평활근 수축 이완에 미치는 영향, 혈압 및 심박수에 미치는 영향이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 분당서울대병원 허찬영 교수.

리쥬란, 눈가 주름 현저히 개선 확인
특히 이날 심포지엄의 세션좌장을 맡은 분당서울대병원 성형외과 허찬영 교수는 ‘리쥬란(힐러, PN) 허가임상 결과’를 주제 발표를 통해 주목 받았다.

허찬영 교수는 “임상시험용 의료기기의 최종투여 후 12주째 독립된 평가자의 평가에 의한 주름개선을 대조기기와 비교해 시험기기의 비열등함을 확인하고자 했다”고 연구 목적을 밝혔다.

이어 “임상시험결과 리쥬란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안면부 양쪽 눈가주름이 있는 대상자에서 눈가주름이 현저히 개선되는 결과를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파마리서치프로덕트 지난 5월 힐링필러 ‘리쥬란’ 주사를 발매했으며, 오는 9월 플라센텍스를 국산화한 '리쥬비넥스' 주사를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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