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신경정신과개원의협의회(회장 이택중)는 지난달 28일 서울 메리어트호텔 5층 그랜드볼룸에서 2005년도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오후에 진행된 정기총회는 회기동안의 회무 및 회계, 감사보고 등이 이루어졌고 김광수(가톨릭의대), 오병훈(연세의대), 조수철(서울의대) 교수 등 학회 차기이사장선거 후보자 소견발표회가 이어졌다.

회원을 비롯하여 내빈과 외부연자 등 약 12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개회식에서 협의회 이택중 회장은 "5년여의 과정에 걸쳐 최근 이루어진 정신요법 3분류 건과 같이 제도와 규정을 변화시키는데는 많은 어려움이 있으나, 현재의 꾸준한 움직임들이 미래에 결과를 이루어낼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나아갈 것"을 당부하면서 "정부정책은 물론 여러 부분에서 전문성에 도전을 받고 있는 지금, 내부 회원간 단합은 물론 의협, 학회, 협의회가 함께 현실을 직시하고 대책을 마련해 나아가야" 함을 강조했다.

이날 협의회는 박효길 의협보험부회장과 신영민 학회 총무이사, 강백희 한국와이어스 사장에 대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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