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전략을 점검하고 중장기 비전 달성에 대한 결의를 다지기 위한 이번 행사는, 본사를 비롯한 전국의 임직원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대산 호텔(강원도 평창군 소재)에서 진행되었다.
외자계 제약사의 상반기 평균 성장률이 3.3% 정도로 다소 부진했던 것과는 달리 전년 동기 대비 38.6%(수출분 포함 48.3%) 라는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인 한국오츠카제약은, 2005년도 매출 목표를 10% 상향조정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전략을 이번 전략세미나 기간을 통하여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전략세미나 중간에는 "고릴라가 될 것인가 게릴라가 될 것인가(가톨릭의대 노태호 교수)", "끝없는 도전과 혁신(이레전자 정문식 사장)" 등의 초청강연을 통하여 무한경쟁시대에 승리하기 위한 올바른 삶의 자세를 재고하는 시간을 가지는 한편, 전 영업사원들에게 차량을 지급하여 타사에 비해 자가 운전률이 높다는 회사 특성에 맞춰 외부강사를 초청한 "안전운행 교육" 을 실시하기도 하였다.
이번 세미나의 백미(白尾)는 둘째 날 진행된 중장기 비전 달성 결의 행사였는데, 낮에는 "미래로! 하나로! 비전 2008" 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 사원이 혼연일체 되어 오대산을 산행하였으며, 야간에는 비전 달성 결의 식과 레크레이션을 가짐으로써 조직의 정체성과 하나됨을 확인하였다. 2003년도에 오대산에서 중장기 비전 선 포식을 가진 바 있는 한국오츠카제약은, 만 2년 만에 같은 공간, 같은 장소에서 그 간의 성과를 돌아봄과 동시에 향후의 나아갈 방향을 재점검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진 셈이다.
한편, 비전 2008 이란 "Best Process, Best Product, Best People 의 실현을 통해 2008년까지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전 사적인 차원의 중장기 비전으로써, 이 같은 비전을 선포한 이래 한국오츠카제약은 매년 큰 성장률을 기록하며 목표를 향하여 질주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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