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태 장관 7월 1일 취임 1주년을 맞아 감회 피력>

김 장관은 지난 17일 파이낸셜뉴스와의 인터 뷰를 통해 장관 취임 1주년을 맞는 감회를 통해 "장관 취임 때 ‘파부침주’(破釜沈舟)라는 소감을 밝혔다(밥 지을 솥을 깨뜨리고 돌아갈 때 타고 갈 배를 가라앉힌다는 뜻으로 결사적 각오로 싸우겠다는 굳은 결의를 비유한 말)"고 밝히고 "그런 각오로 배를 부수고 강을 건너왔다. 그런데 강을 건너와 보니 눈앞에 훨씬 크고 거친 바다가 있었다"면서 업무 수행에 어려움을 토로.

김 장관은 이 같이 훨씬 크고 거친 바다를 "‘고령화’와 ‘양극화’의 위험"이라고 지적하고 "그래도 바다를 건널 배를 만드는 것에 본격 착수한 게 올해부터인데 국민연금 개혁, 노인요양제도 준비, 건강보험 혁신, 사회안전망 확충 등과 같은 방안을 추진해 오고 있다"면서 적극 대처하고 있다고 주장.

김 장관은 이어 하지만 "1년 전에 비해 ‘노아의 방주처럼 튼튼한 배’를 만들자는 주장에 함께하는 분이 많아져서 보람있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자신의 정책방향에 긍정적인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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