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오는 4일 오전 9시부터 정부 과천청사 대강당에서 복지부 공무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세계 최대 서비스 및 서버 업체인 IBM의 경영혁신 사례를 소개하는 직원 대상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직장교육에서는 한국IBM 이휘성 사장이 IBM이 시장 중심의 경영혁신을 통해 현재 업계의 경영혁신을 주도하는 서비스 및 컨설팅 기업으로 변신한 과정을 소개한다.

IBM 이휘성 사장은 최근 수년간 IBM이 주창해 온 혁신적인 사업 모델이자 컴퓨팅 모델인 "온 디맨드 비즈니스"에 대해서 설명하며, 전세계 IBM이 각국의 보건복지 분야 정부기관의 "온 디맨드 비즈니스"화를 지원한 프로젝트 사례도 다수 소개할 예정이다.

IBM은 최근 전세계 33만여 직원이 72시간 논스톱 마라톤 온라인 토론회를 통해 3대 기업 이념인 "IBM Values"를 제정했으며, 그 중 하나인 <회사와 세상을 위한 혁신: Innovation for our company and for the world>이라는 이념으로 기업과 사회의 혁신을 강조하고 있다.

IBM이 말하는 "온 디맨드 비즈니스"는 비즈니스와 IT가 밀접하게 결합되어 있는 현재의 경영 환경에서 필요한 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자 차세대 컴퓨팅 패러다임이다. 기업이나 공공 기관이 핵심 역량에 집중하고, 시장과 고객/시민의 요구를 신속히 감지하고 반응하며, 급변하는 환경에 유연하고 탄력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지속적으로 기업이나 국가가 경쟁력을 유지하며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이 그 골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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