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의련은 31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법학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등의 전문직 대학원제도가 보편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약대의 학제개편을 통한 직능의 향상을 도모하는 것은 시대에 역행하는 처사"라고 반박했다.
또 약대 학제개편으로 인해 발생하는 교육비의 증가가 다시 국민들에게 약사서비스 비용 상승으로 이어져 국민의료비 상승의 원인이 될 것 이라고 지적했다.
전의련은 교육기간의 확대를 통해 약사의 임의*대체조제 등 불법 의료행위의 정당성을 내세우고자 하는 시도로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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