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난치병 어린이들의 재활 시술 봉사를 해주고 있는 미국 LA슈라이너 병원 의료진이 충청지역을 방문, 화상 및 장애아동에게 무료진료 활동을 펼친다.

20일 대전시는 LA슈라이너 병원 아동성형전문의 등 2명이 한국을 방문, 대전과 천안, 청주를 돌며 기존에 시술을 받았던 아동들에 대한 사후검진과 시술이 필요한 아동들에 대한 예비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22일 천안 단국대병원을 시작으로 대전 선병원(23일), 청주 충북대병원(24일)을 차례로 방문, 40여명의 어린이 환자에 대해 사후검진 및 예비검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추가로 이들의 무료검진을 희망하는 아동 및 보호자는 시 보건위생과(☎042-600-5251)로 연락하면 진료할 수 있다.

LA슈라이너 병원에서 치료가 가능한 질환은 화상을 포함해 척추만곡증, 내반족, 엉덩이 탈골증, 수족팽대 결핍증, 선천성 정형장애 등으로 만 18세 이하의 아동이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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