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원장 윤여규) 부원장으로 홍인표 성형외과장이 선임됐다.

홍인표 부원장은 90년 이후 현재까지 국립중앙의료원 성형외과에서 재직하면서 다문화가족진료와 북한이탈주민 진료지원 등을 총괄하는 공공의료센터장을 역임해왔다. 아울러 올해 초 대한공공의학회 이사장으로 선임된 바 있다.

홍 부원장은 “의료진과 전 직원의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하여 국립중앙의료원의 개혁 여정이 화합 속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기회복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공공의료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여느 때보다 특별하다. 윤여규 원장 보필에 최선을 다하여 명실공히 국민의 건강권을 책임지는 국립중앙의료원의 입지를 바로세우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윤여규 원장은 이번 부원장 인선을 마무리로, 연초 서길준 기획조정실장과 김철수 행정처장의 인선에 이어 의료원 개혁을 이끌 사령탑의 인선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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