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의사회(회장 김광인)와 MD앙상블(단장 최헌욱)은 지난 11월 22 안동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제6회 안동시의사회 자선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자선음악회는 이석균 경북도의사회장. 권영세 안동시장, 안동시의사회 회원과 가족, 안동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김광인 안동시의사회장과 최헌욱 단장은 인사말에서 “우리들의 작은 울림들이 조금씩 퍼저나가 메마른 사회가 촉촉해지고 차가운 마음에 온기가 스며들기를 기원한다”며, “어느덧 6회째 연주회를 맞아 격려해준 시민‧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자선음악회 1부는 안동시의사회 MD ensemble의 ‘오늘같은밤’, ‘장미의 미소’ 등 대중가요를 오프닝송으로 시작하여, 2부는 MD Group Sound로 ‘Hotel California’외 3곡으로 이어졌으며, 특별출연한 바리톤 박창석씨는 아일랜드 민요인 ‘Oh Danny boy’와 한계령 등을 독창했다,

3부 마지막 공연에서는 MD ensemble의 ‘애니메이션 메들리’, ‘슈퍼맨’, ‘친구여’를 불러 모든 관중들과 함께 한층 고조된 분위기를 연출하여 큰 박수를 받는 등 자선음악회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내년에 다시 만날것을 기약했다.

안동시의사회 MD ensemble은 지난 2006년 5월 1일 창단되어 2007년 1월 제1회 자선음악회(안동시민회관 소공연장)를 개최한 이래 매년 연말 자선음악회를 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음악회’와 안동지역 각종 음악회에 초청받아 실력을 뽐내고 있으며, 수익금은 성금으로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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