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순 대한재활의학과 개원의협의회장이 유임됐다.

대한재활의학과 개원의협의회는 11월 27일 연세대학교 간호대학 진리관에서 추계연수강좌 및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만장일치로 유임된 전영순 회장은 앞으로 3년간 내부조직을 강화하고, 재활의학회와 긴밀한 유대관계를 조성하여 당면한 현안과제를 슬기롭게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신의료기술로 신청된 PRP가 피부과 영역에서는 건강보험 인정을 받고 있으나 근골격계에서는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불합리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학회와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하여 신의료기술로 인정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 회장은 재임기간 동안 참신하고 능력있는 후배 회원들이 의협 및 협의회 등 각종 의사단체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후배 양성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연수강좌에서는 전문의제도 개선방안과 리베이트 근절대책, 의료분쟁조정법과 무과실 배상제도, 개인정보보호법, 선별집중심사 및 현지조사, 조직재생활성주사, 전문재활수가 어떻게 변동되나?, 초음파를 이용한 말초신경블록, 재활의학 분야에 있어 PRP 역할 등의 주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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