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의 회계 투명성 확보를 위한 교육이 4개 권역으로 나뉘어 실시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오는 22일(화) 중앙대학교병원 동교홀을 시작으로 총 4회에 걸쳐 의료기관 회계기준 교육을 실시한다.

진흥원은 2004년부터 의료기관의 회계투명성 강화차원에서 회계기준 규칙에 관한 교육을 매년 실시해 왔으며, 이번 교육은 2010년 12월말 기준 100병상 이상 종합병원인 318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의료기관 회계 투명성 확보 정책방향 △의료기관 회계기준 규칙의 이해 △의료기관 회계기준에 따른 재무제표 및 부속명세서 작성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의료기관 회계기준 교육은 2004년부터 병상규모별로 단계적으로 실시되어 2004년에는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 2005년에는 200병상 이상 종합병원, 2006년부터 100병상 이상 종합병원 등으로 확대되어 왔다.

진흥원 의료산업팀 이윤태 팀장은 “이번 교육은 의료기관 회계기준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회계기준 제도 및 회계처리 원칙을 중심으로 실시하여 담당자들의 실무시 겪는 고충을 덜어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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