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피부과학회는 최근 생활수준 향상으로 피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나 오히려 부정확한 피부건강 정보로 인해 피부과 전문의에 의한 정확한 진단 없이 환자 스스로 판단하고 약물을 오남용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 5월 23일부터 28일가지 피부건강 주간으로 설정, 다채로운 대국민 행사를 벌인다.


학회는 피부 역시 간이나 심장처럼 ‘우리 몸의 장기’라는 사실에 대한 인식의 부재에서 오는 이 같은 오남용을 바로잡기 위해 이 기간동안 "건강한피부 건강한 사회"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피부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했다.


학회는 우선 오는 25일 오전 11시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피부건강의 날 선포식을 개최한데 이어 피부 건강 대국민 의식조사 결과 발표와 피부과 홍보 DVD를 상영한다.


학회는 또 19일 오후 1시 이화여대에서 대학의 축제시즌에 맞춰 여드름을 없애는 신나는 다트게임과 설문 조사,당신의 피부 학점 (피부 앙케이트 실시), 일일 피부 테스트 등을 실시한다.


또 28일 오전 10시에는 백범기념관을 시작으로 대구와 광주에서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진찰 및 알레르기 검사와 어린이 대상 레크레이션 및 사생대회 그리고 아토피피부염에 관한 모든 것을 주제로 하는 아토피피부염학교를 개최하며 6월13일부터 18일가지는 모발건강 인식주간 행사도 연다.


한편 학회는 이에 앞서 17일 오후에는 명동 밀레오네에서 피부건강 테스티와 피부건강 퀴즈왕,다트,앙케이트,십계명 퀴즈를 개최한 건강한 피부,건강한 사회를 주제로 한 행사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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