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4년 열리는 세계분자영상학회가 서울에서 열리게 됐다.

대한분자영상학회는 지난 6-11일 미국 센디에고에서 열린 2011세계분자영상학회 학술대회(WMIC, World Molecular Imaging Congress)에서 2014년 세계분자영상학회학술대회의 서울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세계분자영상학회는 미국분자영상아카데미, 미국분자영상학회, 유럽분자영상학회, 아시아분자영상연합회 등 4개 단체가 연합해 약 2000명의 회원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의 분자영상 학술대회로 매년 미주, 유럽, 아시아를 순회하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아시아에서는 2010년 일본 교토에서 열린 후 두 번째이다.

대한분자영상학회는 유치조직위원회(위원장 정준기 서울의대)를 조직해 유치활동을 준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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