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권역 1339응급의료정보센터는 추석연휴 기간인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 동안총 12,717건의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12,717건의 응급의료서비스는 연휴당일 평균 4,732건이 접수되어, 최근 5년간 추석당일 전화 접수건에 비해 약 20%가 증가한 양이다.

전화접수 내용별로 소아청소년과(4,462건), 내과(2,751건), 안과(903건), 정형외과(891건), 이비인후과(558건), 치과(426건)등으로 접수되었고, 환자 연령대별로 10세 이하(2,172건), 유아(1,684건), 30대(1,409건) 등으로 소아청소년과에 해당되는 환자군이 30.3%로 가장 많았다.

명절연휴 기간동안 병,의원 안내 8,935건(70%), 약국안내 3,238(25%), 질병상담 331건(3%), 응급처치지도 109(1%), 환자전원 73건(1%)의 정보가 제공됐다.

연휴기간 중 특정과에 환자가 집중되면서 환자접수가 조기 마감되거나 병원과의 통화 연결 어려움에 지역민들이 불편함을 호소했으며 이에 따라 응급의료기관으로 환자들이 집중되는 상황이 발생했고, 1339응급의료정보센터에서는 특정시간대 오전 08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전화가 폭주되어 서비스제공이 일부 지연되기도 했다.

한편 대구·경북권역 1339응급의료정보센터는 추석연휴 기간 동안 지역내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 받는데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 46명의 인력을 투입하여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