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대경 경희대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지난 8월 13일 연변 제2인민병원 객좌교수로 위촉됐다.

배 교수는 15년전부터 경희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교실과 제2인민병원과의 교류를 계기로 인연을 맺어 꾸준히 강의와 수술집도를 지원해왔다. 지난 객좌교수 위촉 방문당시에도 두 명의 환자에게 각각 슬관절전치환수술과 무릎관절경수술을 시범집도 했으며, ‘무릎관절 전치환술의 기본개념 및 수술술기’에 대한 강연을 하기도 했다. 연변 제2인민병원은 260병상으로 운영되는 조선족이 많이 거주하는 연변자치주에 있는 유일한 종합병원이다.

배대경 교수는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장, 대한슬관절학회 회장, 대한관절경학회 회장, 대한골관절종양학회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아시아태평양 인공관절학회 이사, 아시아 태평양 정형외과학회 이사, 제13차 국제사지보존학회 조직위원장, 제4차 아시아태평양 슬관절학회 조직위원장 등의 활동 다수의 대내외 활동을 하고 있으며, 대한정형외과학회 차기회장으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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