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인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가 최근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된 미국 영상의학회(American College of Radiology, ACR) 학술대회 개회식 석상에서 그동안 영상의학 분야의 교육, 연구, 진료 및 국제협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학회의 명예펠로우(Honorary Fellow)로 추대되었다.
한국인으로는 미국 전문의자격증이 있는 한만청 서울대 명예교수가 2005년에 처음 명예펠로우로 추대되었으며, 최 교수가 두 번째다. 그러나 한국 영상의학 전문의로서는 처음이다.
최 교수는 “이번 추대는 한국의 영상의학전문의 자질과 수준을 세계 최고 수준의 미국 전문의학회가 인정한다는 사실을 확인하여 매우 기쁘고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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