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원장 조홍래)은 19일 오전 8시 울산과학대학 동부캠퍼스 제1강의동에서 제10회 내과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강좌는 울산대학교병원 내과 최승원 과장의 인사말과 조홍래 울산대학교병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호흡기내과 나승원 교수의 ‘폐암검진을 위해 매년 흉부CT를 촬영해야 하는가?’ 강의에 이어 ‘의료인들을 위한 스트레스 관리’, ‘최소침습수술의 현재’, 내과 영역에서의 초음파활용 - 내가 갑상선 결절을 만났을 때‘ 등 14개 강의가 이뤄졌다.

특히 이번 연수강좌는 강의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주제별로 두 곳의 강의실을 마련해 프로그램을 구성해 참석자들이 원하는 주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연수강좌를 기획한 울산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최승원 교수(내과 과장)는 “의료진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면서 연수강좌를 준비했다”며 “의료진간 최신 의학정보 교류가 지역 의료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했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개원의연수강좌는 신기술 및 최신 의료정보를 교환하는 울산지역의 대표적인 의학학술행사로 자리를 잡으며, 지역의 균형적인 의료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