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구로병원(원장 김우경)은 오는 16일 오후 6시 대강당에서 뮤지컬 배우와 교직원이 함께하는 ‘환우 사랑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는 이정열, 이건명, 김보경, 오상원 등 국내 정상급 뮤지컬 배우들과 뮤지컬 갈라콘서트 팀 ‘더 뮤즈’가 출연료없이 참여해 뮤지컬 대표곡 등을 갈라(Gala) 형식으로 부를 예정이다.

또 유방암 다학제 진료팀 및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 의료진, 간호사를 비롯한 교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유방암 환자에게 전하는 희망 메시지를 담은 ‘미니 뮤지컬’을 선보인다.

구로병원은 지난해 5월에도 환자들의 쾌유를 위해 뮤지컬 배우 차지연, 박은태, 서범석, 윤형렬, 이정열, 배해선과 함께 교직원들이 뮤지컬 대표곡과 친숙한 가요를 부르는 음악회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작년과 같이 무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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