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염과 미용성형등에 사용이 가능하며 세계적인 골프선수 타이거 우즈와 미식풋볼선수 하인즈 워드를 치료한 미국의사의 줄기세포치료법이 국내에 소개됐다.

지난 3월 27일 의료장비 수입업체인 미라(주)와 아주약품은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하버드대학에서 개발하고 미국 FDA가 승인한 줄기세포 시술법 및 추출장비를 국내에 소개하는 줄기세포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컨퍼런스 개막식에는 대한병원협회 성상철 회장, 이상희 국립과천과학관장(전 과학기술부장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김정만 교수(전 정형외과학회 이사장) 등 내빈과 정형외과, 성형외과, 피부과, 재활의학과, 통증의학과 등 다양한 분야의 의사들이 참석했다.

행사를 주관한 미라㈜는 줄기세포를 시술할 수 있는 "스마트프렙2(Smart PReP2) APC+"를 들여와 최근 론칭한 바 있다.

‘스마트프랩2 APC+’는 혈액에 존재하는 줄기세포를 응집할 수 있는 검증된 혈소판 농축 장비다.

2009년 무릎부상을 당했던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무릎부위에 "APC+"로 시술 받아 화제가 되기도 했으며 미식 풋볼선수인 하인즈 워드 등 미국 유명선수들도 치료를 받았다.

이 장비는 탈모치료, 피부 세포개선 및 재생, 가슴성형, 재활의학, 통증의학, 성형 등 거의 모든 분야에 효과 및 효능이 뛰어나 단 한번의 시술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하다.

이 장비의 가장 큰 특징은 자신의 혈액을 뽑아 줄기세포를 추출한 후 배양 없이 시술부위에 이식하는 치료법이다.

배양과정 없이 무균상태로 바로 시술하기 때문에 바이러스나 미생물에 의한 감염을 차단하고 혈액 내 줄기세포를 사용해 치료효과가 높다. 또 치료에 필요한 치유성장세포를 기준치보다 6~8배 이상 함유하고 있어 뷰티성형 및 지방이식에도 높은 효과를 보인다.

‘스마트프랩2 APC+’는 기존의 PRP장비와 다르게 ‘CD-34+’ 줄기세포를 추출하는 기능을 갖는다.

한편 이번 국제컨퍼런스에는 미국 및 국내외의 저명한 의사들과 타이거 우즈를 시술한 세계적인 닥터 "안초니 갈리아" 등이 참석해 최근 임상성적들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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