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부터 전격 시행에 들어간 DUR(의약품처방조제지원시스템) 서비스 참여 요양기관이 크게 늘어나 82.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4월 1일 DUR서비스 전격 시행을 앞두고 3월 31일 현재 DUR 참여 요양기관 현황을 집계한 결과 전체 대상 요양기관 65,655개 중 53,916개가 DUR 프로그램 탑재 점검을 받아 82.1%의 참여율을 보였다.

DUR 참여 요양기관을 요양기관 종별로 보면 의과 대상기관 28,845 기관 중 22,567 기관이 참여 78.2%의 참여율을 보였고, 치과는 대상기관 14,775 기관 중 11,220 기관이 참여하여 75.9%의 참여율을 보였다.

또 보건기관은 대상기관 1,552 기관 중 1,197 기관이 참여하여 77.1%의 참여율을 보였고, 약국은 대상기관 20,483 기관 중 18,932 기관이 참여하여 92.4%의 참여율을 보였다.

작년 12월 1일부터 의약품처방조제지원서비스(DUR) 실시를 시작하였으나 상용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기관은 3월 31일까지, 자체개발기관은 12월 31일까지로 유예기간을 둠에 따라 S/W업체의 DUR 프로그램 개발 및 배포가 늦어져 3월말에 이르러서 확산이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현재까지 미 참여하고 있는 나머지 17.9%의 요양기관도 조만간에 DUR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처방*조제내역을 전송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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