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과 전공의 전임의 봉직의 등 650여명이 참석한 이번 학술대회는 △뇌졸중 최신지견 △운동 질환 비디오 교육 △간질 최신지견 △만성 통증 환자 치료의 실제 등으로 구분, 총 21편의 연제가 발표됐다.
특히 ‘노인요양보장정책의 방향’에 대한 장병원 과장(보건복지부 노인요양보장과)의 특강은 이날 참석한 회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정경천 이사장은 “노인성 질환을 많이 다루는 신경과 의사들을 위해 준비한 특강”이라며 향후 노인문제에 신경과 의사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후 열린 총회에서는 이병인 부이사장이 차기 이사장으로 선임됐으며 금년도 신규 사업안과 예산 13억여원이 확정됐다.
“신경과학회 설립 이후 23년만에 처음 뭍을 떠나 열린 학회”라는 의미를 가진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낚시, 등산, 근처 섬 관광 등 다양한 친목행사가 함께 열려 회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학회는 국제적으로 학회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4월말 영문잡지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