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방사선보건연구원(원장 김종순)은 4월 15일 생활수준의 방사선영향을 규명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저선량 방사선 조사센터를 설립한다.

또 같은 날 오후 1시부터 원내 2층 강당에서 "산자부 생활방사선 기획조사 발표회 및 저선량 조사센터 개설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 심포지엄은 저선량 방사선의 영향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최신 지견을 나눌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종순 원장은 "방사선은 전력산업, 의학, 연구 등에서 인간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으나 일상생활에서 피폭될 수 있는 수준의 방사선에조차 불안을 느끼는 일반인들이 많다"며 "그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서는 우리의 주변에서의 방사선, 즉 생활수준의 방사선 영향에 대한 전문가들의 관심과 광범위한 연구, 정확한 정보전달이 필수적이다"고 밝혔다.

심포지엄 참가비는 없으며, 사전등록은 방사선보건연구원 홈페이지(www.rhri.re.kr)를 통해 할 수 있다. 문의는 방사선영향연구팀(02-3499-6612, 김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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