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세계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이 10일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빌딩 대강당에서 자살예방관련 단체 인사 및 종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우리 사회에서 자살예방사업과 생명존중ㆍ생명사랑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보건복지가족부장관 표창과 생명사랑대상을 수여했다. 또 세계적인 자살예방전문가와 국내 저명인사가 참가하는 ‘제3회 서울 국제자살예방학술대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살예방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하여 서울 서대문구노인종합복지관 노인자살예방센터 1개 기관과 수원지방법무사회 박재승 법무사 등 10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여하였다.

정부는 지난해 ‘자살 위험이 없는 안전한 공동체 구현’을 비전으로 하여 2013년까지 인구 십만 명 당 20명 미만으로 자살률을 감소시키는 것을 목표로 범정부적 차원에서 자살예방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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