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대표 이한구)은 천안에 위치한 중앙연구소를 최첨단 통신 및 쾌적한 근무환경이 갖춰진 서울 구로동 디지털 산업단지로 확장 이전하여 지난 8일 중앙연구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연구업무를 시작했다.

이번 이전과 함께 연구원이 24시간 상시적인 연구활동이 가능하도록 최신 연구시설과 편의 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연구성과가 가시화 되도록 철저한 성과위주의 연구보상제도를 마련하였다. 또한, 우수한 연구성과와 효율적인 연구개발을 위해 석박사급 경력사원을 채용하여 연구인력이 과거의 2배 가까이 보강되어 향후 수익의 30% 이상을 신제품에서 얻도록 의약품 개발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이날 이한구 사장을 비롯해 현대약품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약품 중앙연구소 개소식을 가졌으며 이한구 사장은『중앙연구소의 연구개발업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수인재확보와 집중적인 R&D 투자와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규현 소장은『중앙연구소의 서울이전은 국내외 대학과 산학연계 프로그램, 해외 유명학자와 공동연구 추진을 겨냥한 것이며 올해를 연구개발의 원년으로 삼아 독자적이고 차별화된 신제품 개발 및 시장지향적인 연구개발 체제로 연구소를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중앙연구소의 개소로 제제화 신기술 연구 및 생명공학 연구기반 구축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것을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되며 21세기 제약업의 미래를 결정하게 될 첨단 생명공학연구 및 신약개발의 토대가 마련됐다는 것이 현대약품 중앙연구소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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