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전국 10여개 자치단체가 뜨거운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선정을 목전에 두고 체결된다는 점에서, 도가 사활을 걸고 추진하고 있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원주 유치에 큰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서의 주요내용은 강원도, 도내 의과대학 등 7개 기관은 이미 구축되어 있는 첨단의료기기 클러스터 기반과 연계하여 의약·바이오, 임상시험, 의료서비스 분야에 관한 연구원의 상호 교류 및 학술대회 참여, 자료·정보 교환, 중개연구(의약품, 의료기기 등)를 위한 공동 협력사업 추진과 함께 첨단의료복합단지 내에 각급 대학교의 의료관련 시설 이전·설립 등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및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에 공동으로 적극 대처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강원도에서는 금번 협약과 지난 4월 14일 체결한 도·연세대·원주시간 상호협력 협약(MOU)을 연계시켜, 도에서 그 동안 전략적으로 추진해 온 생명·건강 중심의 고부가가치 산업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보다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