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고혈압관리협회(회장 : 배종화 경희의료원장)가 지난해에 이어 펼치고 있는 대국민 고혈압 공개강좌가 일반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한국고혈압관리협회는 지난 14일 강동구민회관에 이어 16일 노원구민회관에서 서울시 노인회 경로당 지도자 약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혈압은 왜 위험한가 ? 를 주제로 고혈압 예방 공개강좌를 개최했다.

김종진 동서신의학병원 교수(고혈압관리협회 이사)가 연자로 나선 이번 공개강좌에서 김종진 교수는 고혈압은 침묵의 살인자로 불릴만큼 아무런 증상이 없이 여러 합병증을 유발함으로서 건강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있다고 밝히고 고혈압이 어떤 질환인지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또한 김종진 교수는 고혈압은 본인의 성의와 노력만 있으면 약물치료와 생활요법등을 통해 정상혈압을 유지할수 있는 만큼 환자는 물론 일반성인들의 관심이 중요하다고 밝히고 정상혈압을 유지하는데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한노인회 서울시 지부 경로당 지도자 교육과 함께 열린 14일 강동구 무료공개강좌 에는 약 230여명의 일반시민이 참석해 고혈압에 대한 관심을 보였으며 16일 노원구민회관 강좌에는 약 400여명 참석했다.

배종화 한국고혈압관리협회 회장(경희의료원장은) 고혈압 관리협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혈압 예방관리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고 2009년도 상반기에만 약 7번의 고혈압 공개강좌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고혈압관리협회는 오는 5월 16일 서울 광진구 아차산 입구에서 세계고혈압의 날 을 기념해 고혈압 예방 소책자를 배포하는 한편 혈압 측정 및 고혈압 무료상담등 고혈압 예방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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