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회장 원희목)는 지난 25일 약사회관에서 약 250여명의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 51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전년 대비 약3억원 줄어든 27억 8천만 원 올해 예산안을 통과시키고 약사정책연구소 설립과 복약지도실무지침을 제정키로 했다.

이날 총회는 올해 중점 사업으로 ▷약대 교육연한 실현 ▷약국법인 관련 대책 강구 ▷재고의약품 절감대책 및 공급체계 개선 ▷의약분업 및 건강보험제도 개선 ▷약국경영활성화 대책 강구 ▷약사 연수교육의 내실화 ▷약사윤리관 확립▷복약지도 실무지침 제정 및 복약지도 충실화 ▷약국 한약활성화 대책 마련 ▷약사감시 자율지도업무 제도화 추진 등을 결정했다.

아울러 약사정책연구소가 수행하는 연구과제는 약사관련 기본적 데이터 정기적 수집 및 분석, 약국보험수가(상대가치, 환산지수, 종별연구) 개발 , 약국경영활성화 방안 연구, 약사인력의 적정성 연구 및 분야별 적정 분 배안 연구, 약사법 및 약사관련법에 대한 연구, 의약품 분류에 관한 연구, 의사 처방 경향 및 문제점 분석, 약국서비스의 질 측정 및 개선 방안 연구 등이다.

또한 약사법에 의무화된 복약지도의 원활한 실천을 위해 통일되고 표준하된 관련 지침이 요구된다는 점을 감안해 복약제도실무지침을 제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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