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이 오는 12월 12일 암병원 10층 성바오로홀에서 ‘제7회 암병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성빈센트암병원 개원 7주년을 맞아 최신 치료변화와 임상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직장암의 다학제적 접근과 치료 패러다임의 재정의 ▲폐암 치료의 혁신과 최신 지견 ▲유방암의 환자 맞춤형 치료 전략 등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직장암에 관한 최신 지견을 나누는 세션에서는 ▲직장암 치료에서의 TNT 도입과 치료 패러다임 변화(종양내과 김현호 교수) ▲직장암에서 방사선치료의 역할(방사선종양학과 이주환 교수) ▲직장암 수술, 어디까지 절제할 수 있나?(대장·항문외과 유니나 교수)를 주제로 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폐암을 주제로 ▲폐암 수술 접근법의 발전: 개흉술에서 싱글포트 로봇까지(심장혈관흉부외과 현관용 교수) ▲폐암 치료에 도입된 혁신 항암제(종양내과 심병용 교수) ▲제한 병기 소세포암의 최적 방사선 치료 계획(방사선종양학과 이효천 교수)에 대해 강연할 계획이다.
마지막은 유방암 치료 전략에 대해 다룬다. ▲전이성 유방암에서 표적 항암제의 발전(종양내과 박형순 교수) ▲유방암 방사선치료 최신 지견(방사선종양학과 이종훈 교수) ▲유방암 수술 및 수술 전후 관리(유방외과 전예원 교수)에 관한 주제 발표가 예정돼 있다.
성빈센트암병원장 심병용 교수(종양내과)는 “암 치료 분야는 신약과 기술 혁신이 매우 빠르게 이뤄지고 있어 따라가기 쉽지 않은 현실이지만, 성빈센트암병원은 새로운 시스템 변화와 임상 시험을 통해 모든 환자에게 최선의 첨단 의료를 제공한다는 자부심이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혁신적인 최신 치료법을 공유하고 모색하는 데 도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3점이 부여되며, 온라인(ZOOM)과 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다. 문의는 성빈센트병원 경영지원팀(031-249-8020)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