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병원약사회(회장 김정태, 이하 병원약사회)는 27일 병원약사회관에서 한국약학교육평가원(이사장 김대업, 이하 약평원)에 약학교육 발전을 위한 재정 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재정 기금 지원은 약평원이 공정한 평가업무를 수행하고 독립적으로 운영되기를 위하는 병원약사들의 마음을 모은 것이다.

약평원은 2022년 교육부로부터 고등교육 평가인증 인정기관으로 지정되었으며 약학교육 평가와 인증에 있어 국내 유일의 법적 기구로, 약학교육 전반에 걸친 평가인증 및 관련 정책개발과 연구 등의 통합적 기능을 수행해오고 있다.

김정태 회장은 “약학교육의 질적 향상과 약학대학 간 격차 극복, 교육의 균질화를 통한 좋은 약사 양성 등을 위한 약평원의 활동에 박수를 보내다”며 “이러한 약평원의 노력으로 우수한 인재들이 병원약국에 입사하여 환자안전에 기여하는 전문약사로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대업 이사장도 병원약사들의 마음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약평원이 더욱 탄탄하고 안정적으로 운영되어 역량 있는 인재 양성과 교육기반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금 전달식에는 병원약사회 김정태 회장을 비롯하여 조윤숙 부회장, 약평원 김대업 이사장과 오정미 원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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