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우 회장
                김택우 회장

강원도의사회(회장 김택우)는 지난 23일 제74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 제40대 회장에 연임된 김택우 회장 취임식을 갖고, 신임 의장에 강릉시의사회 신호선 대의원(연세신경통증의원)을 선출했다.

이날 춘천베어스호텔 2층 소양홀에서 개최된 대의원총회에서 김택우 회장은 “우리는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 나가야 할 시점에 와 있어, 더 큰 도전과 노력이 필요한 때이다”며, “앞으로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임 의장 단일 후보로 추천되어 무투표로 당선된 신호선 의장은 “강릉시의사회장과 대의원으로 활동하다가 의장으로 추천받고 의장으로 활동하게 되는 것은 새로운 도전이 된다”며, “대의원들의 노력과 역량을 믿고 의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부의장, 감사, 중앙이사, 중앙대의원 선출안과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승인했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회칙개정안 중 의사회 명칭 변경안은 전원 찬성으로 통과되어 향후 ‘강원특별자치도의사회’로 새롭게 도약하게 됐다.

한편 정부의 의대증원 및 필수의료 정책 강행에 반대하는 의지를 피켓으로 대신하며 총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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