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기업들이 전문지식과 실무 노하우를 공유하는 “KoNECT 신약개발 오픈 이노베이션 교육”이 개설된다. 이번 교육은 신약 개발 및 임상시험을 선도하는 기업과 협력하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상생형 교육과정이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박인석, 이하 ‘재단’)은 KoNECT 신약개발 오픈 이노베이션 3·4월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 교육은 의료데이터 기반 임상연구 플랫폼 기업인 메디플렉서스와 「실사용데이터(RWD)를 활용한 임상연구 방법, 사례 및 실습」을 주제로 3월 27일(수)에 운영된다.

재단 임상교육원 데이터실습실에서 대면교육으로 진행되며, 3월 22일(금)까지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해당 과정은 병원 의료데이터 기반의 후향적 임상 연구 중요성과 규제 등급 품질관리 방법, 분석 프로그램을 활용한 실습으로 구성되었다.

두 번째 교육은 의약품 R&D에서 임상시험까지 신약개발 전 과정을 지원하는 글로벌 CRO인 파마론(PHAMARON)과 「글로벌 의약품 연구개발 전략(Global Drug R&D Strategy)」을 주제로 4월 9일(화)에 운영된다.

비대면 교육을 통해 전 과정이 영어로 진행되며, 수강생은 4월 5일(화)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해당 과정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안전관리 국장 경력자를 비롯하여 미국, 중국에서 신약개발과 다국가 임상경험을 풍부하게 쌓은 강사진들과 글로벌 임상시험 및 신약 개발 관련 전임상~임상 핵심 정보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수강신청은 임상교육원 홈페이지(http://lms.konect.or.kr)에서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임상교육2팀(☎ 02-398-5091·5094)에서 접수받고 있다.

박인석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이사장은 “신약 개발 분야를 선도하는 기관들과 긴밀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국내 바이오‧제약회사들의 신약개발과 글로벌 진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 콘텐츠들을 다양하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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