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데이터 플랫폼 기업 제이앤피메디(대표 정권호)는 의료기기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이승미 상무를 전격 영입하고 서비스 영역을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제이앤피메디 이승미 상무는 연세대학교 간호학과 및 심리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거치면서 전문성을 쌓아왔다. 또한 사이넥스, 올리브헬스케어, 서울대학교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등 제약, 의료 업계에서 20여년 간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며 풍부한 경험을 갖추었다.

이 상무는 전통적인 의료기기 시장에 대한 이해와 함께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의료기기에 대한 지식을 겸비한 전문가로 손꼽힌다. 임상시험뿐만 아니라 전략기획, 시장조사, 제품 인허가, 의료보험 급여등재 등의 업무를 전방위적으로 주도하여 수행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같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등에서 전문위원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합류한 이승미 상무는 “제이앤피메디가 추구하는 디지털 임상시험 기술과 운영 서비스 간 융합이 앞으로의 업계 흐름이며, 그간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가장 잘 기여할 수 있는 영역이라 판단하여 합류를 결정했다”며, “의료기기 시장에 대한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디지털 기술 기반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권호 대표는 “이승미 상무는 의약품, 의료기기, 최신 트렌드의 디지털 치료기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며 끊임없는 성과를 만들어 왔기에, 이같은 역량을 바탕으로 제이앤피메디의 신규 서비스 확장을 가속화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이앤피메디는 이승미 상무를 필두로 의료기기 임상시험 및 인허가를 위한 토탈 서비스 체계를 수립하고, 국내 의료기기 업체들의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견인할 계획이다.

한편 2020년 설립된 제이앤피메디는 제약, 바이오, 의료기기, 디지털 치료기기 등 다양한 의료 영역에 적용 가능한 임상시험 데이터 관리 플랫폼 ‘메이븐 클리니컬 클라우드’ 솔루션을 자체 개발하고, 국내 분산형 임상시험 시장의 진일보를 이끄는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