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이 2월 28일 14시 한림대성심병원장 회의실에서 서울구치소로부터 헌혈증을 기부받았다.

유경호 한림대성심병원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김문태 서울구치소 소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헌혈증서 기부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유경호 한림대성심병원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김문태 서울구치소 소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헌혈증서 기부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는 유경호 한림대성심병원장과 김문태 서울구치소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서울구치소 직원들은 현혈증 191장을 혈액 수급이 어려운 환자들에게 도움과 희망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전했다. 기증된 헌혈증은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와 의료취약계층 환자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문태 소장은 “헌혈은 생명 나눔의 실천이며 마음과 마음을 잇는 고귀한 행동”이라며 “우리 직원들의 헌혈증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있는 환자에게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유경호 병원장은 “중증환자 치료에 수혈은 가장 중요하면서도 필수적인 치료 과정이지만,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을 때가 있다”면서 “소중한 마음을 나눠주신 서울구치소 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환자들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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