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전공자 대상 의료사회복지 아카데미 행사 중 조별활동 장면
사회복지 전공자 대상 의료사회복지 아카데미 행사 중 조별활동 장면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 의료사회복지팀은 지난 20일 사회복지 전공자 대상의 4회 의료사회복지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보건의료현장 사회복지활동의 이해를 주제로 열린 이번 아카데미는 온라인으로 진행돼 전국 각지에서 참석한 100여명의 학생에게 다양한 진로 경험과 지식을 제공했다.

의료사회복지사는 환자와 가족이 질병 치료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퇴원 후에도 안전하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보건의료영역의 전문사회복지사이다. 각종 상담과 교육을 비롯해 지역사회 자원과의 연계를 담당한다.

아카데미 1세션에서는 의료기관 원내후원회 활동의 이해(함춘후원회 김종범 팀장) 슬기로운 수련생활: 의료사회복지(박문희 수련사회복지사) 슬기로운 수련생활: 정신건강사회복지(문영주 수련사회복지사) 강연이 진행됐다. 현재 의료사회복지사 수련 교육을 받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이 연자로 나서 생동감 있는 수련 경험을 공유했다.

이어 2세션에서는 13명의 수퍼바이저를 중심으로 사례 중심의 실습과 현장 이해를 위한 조별활동이 진행됐다.

조비룡 공공진료센터장(가정의학과 교수)의료사회복지사에 대해 사회복지 전공자들의 관심이 높지만 직업 현장을 실습하거나 채용 정보를 취득할 수 있는 경로는 적었다이번 프로그램 참석자들이 풍부한 진로체험 기회를 갖고 다양한 정보를 얻어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