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정신건강센터는 이달 15일부터 329일까지 원내 지하 1층 갤러리 M에서 정신장애예술인 작가 2인전 마음을 그리다 를 개최한다.

번 전시회는 정신질환 편견 해소 및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해 ()정신장애와 인권 파도손정신장애 예술작가인 하경이 작가, 이주환 작가를 초청하여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받는 정신장애인과의 소통과 이해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하경이 작가는 마음속에서 충돌하는 두 개의 감정을 날개라는 소재로 표현했고, 이주환 작가는 지문 속에 자라고 있는 앞으로 태어날 아이에게 미래에는 편견 없고 평등한 사회에서 더불어 인간답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해주고 싶다는 마음을 표현했다.

곽영숙 국립정신건강센터장은 예술에는 장애가 없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신 정신장애예술 작가분들에게 감사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예술 현장에서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며 사회적 편견 해소와 인식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시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단체관람은 사전예약이 필요하다. 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www.ncmh.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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