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4일 오전 8시 30분 조규홍 본부장 주재로 제7차 회의를 개최하고 국립대병원 등 거점 병원 규제 완화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국립대병원이 지역 거점병원으로서 필수의료의 중추 역할을 수행하고 교육ㆍ연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총인건비 및 정원 규제 완화, 기부금품 모집 허용 등 규제 완화와 제도개선 추진 상황을 논의했다. 이러한 추진 계획은 국립대병원 이관 법안 통과 즉시 시행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조규홍 본부장은 “의료개혁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서는 ‘필수의료 정책패키지’가 제때 이행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각 과제별 진행상황을 면밀하게 점검하여 조속히 실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