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병원 호스피스ㆍ완화의료 교육 이수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원자력병원 호스피스ㆍ완화의료 교육 이수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원자력병원이 ‘2024년 일반인을 위한 호스피스ㆍ완화의료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호스피스ㆍ완화의료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과 자원봉사 희망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새로운 자원봉사자를 발굴ㆍ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14일과 15일 양일간 총 12시간에 걸쳐 진행된 교육은 ▲호스피스ㆍ완화의료의 이해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 ▲환자의 통증 및 증상 관리 ▲환자의 영적ㆍ사회적 돌봄 ▲환자와 가족의 정서적 지지와 의사소통 등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돌봄 교육 중심으로 진행됐다.

나임일 권역별호스피스센터장은 “호스피스에 대한 많은 분들의 관심으로 매년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할 수 있었다”며 “교육 이수자분들이 호스피스ㆍ완화의료 교육을 잘 받고 의료 현장으로 돌아가 전문 봉사자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2015년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기관으로 지정된 원자력원은 말기암 환자와 가족의 돌봄을 통해 얻은 역량을 기반으로 일반인 대상 호스피스·완화의료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2020년에는 서울 권역별호스피스센터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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