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최국명)은 ㈜ 한성개발 그라벨호텔 장한식 대표가 7일 제주대학교병원을 찾아 병원시설 증축 사업 후원금으로 일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장한식 그라벨 호텔 대표이사는 “그라벨 호텔 개관 10주년을 맞이하여 뜻깊은 기부를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히며, 제주 의료 발전과 공공 의료시설 확충을 위한 병원시설 증축 사업 후원으로 제주대학교병원이 제주도민을 위한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책임의 가치를 지켜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최국명 병원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상황 속에서 의료의 질적, 양적 확대를 이룩하기 위한 제주대학교병원의 병원시설 증축 사업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주어 감사하다.”고 전하며 “제주도민들이 서울에 가지 않아도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이러한 후원을 바탕으로 제주도민과 제주를 찾는 모든 분들의 건강권 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림건설 및 그라벨 호텔 장한식 대표는 1994년 설립한 건설, 건축, 토목, 조경 사업을 주력으로 한 성림건설을 기반으로 20년 넘게 건설, 토목업계에 몸담아오면서 제주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 하였으며, 그라벨호텔 운영을 통해 관광사업 활성화뿐만 아니라 매년 사회적 기부와 자선행사를 통해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념을 이어가며, 지역 내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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