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병원(이사장 최병철)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원내 심정지 응급환자 발생 시 위기 대처 능력 향상과 소생률 제고를 위한 심폐소생술 실기 교육 및 평가를 시행했다.

1월 29일부터 2월 7일까지 진행된 제2회 전 직원 심폐소생술 실기 교육 및 평가는 의료진을 포함한 환자 접점부서 직원 834명, 비접점 부서 직원 235명 및 용역 직원 100명까지 총 1,169명이 참가하여 원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당황하지 않고 정확하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여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대처 능력 역량 강화를 위해 실기 교육과 평가를 시행했다.

훈련은 심폐소생술위원회의 주도하에 원내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신고 요령부터 심장마사지를 하는 올바른 자세, 압박 부위, 압박 강도, Ambu-bagging(앰부배깅)과 AED(자동제세동기)의 사용 방법까지 심폐 소생에 있어 모든 과정을 신속하고 능숙하게 시행할 수 있도록 전 직원에게 교육했다.

또한 공정성과 세밀한 평가를 위해 심폐소생술 애니를 이용한 디지털 측정으로 정확하고 올바른 자세와 장비 사용 등의 항목 평가가 이뤄지고 있다.

김기창 심폐소생위원장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함으로써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확률이 2~3배 증가하는 만큼 전 직원이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으로 전 직원의 위기 대처 능력을 향상시켜 골든타임 사수에 더욱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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