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결핵협회(회장 신민석)는 지난 1일, 한국사랑나눔공동체(이사장 이은덕, 이하 사랑나눔)를 방문하여 미혼모 가정, 65세 이상 어르신, 저소득층 등 소외된 이웃 및 취약계층의 보건복지 증진을 위해 생필품을 지원하는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설 명절을 앞두고 우리 주변의 소외된 계층에게 결핵을 비롯한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최소한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결협은 지난 2022년 사랑나눔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보건의료에 특화된 협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사회적 소외·취약계층 지원 강화를 약속한 바 있다.

영양식 섭취 지원과 결핵검진을 실시함으로서 미혼모 가정, 65세 이상 어르신 등 자칫 보건의료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소외·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직간접적으로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코로나19 대응체계가 개편됨에 따라 보다 적극적이고 활발한 대면 지원방안을 주기적으로 마련하고 직접 찾아가는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랑나눔에게 기부금을 전달한 협회 커뮤니케이션본부 장승준 본부장은 “협회는 감염병 퇴치 사업을 실시하며 상생의 가치를 잘 이해하고 있다”며, “모두가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날을 꿈꾸며 향후 양 기관의 적극적인 협업이 우리나라 보건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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