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유인선 ㈜에이스엔지니어링 회장, 최은화 서울대어린이병원장
왼쪽부터 유인선 ㈜에이스엔지니어링 회장, 최은화 서울대어린이병원장

에이스엔지니어링 유대연 대표이사가 지난달 31일 서울대어린이병원에 중증소아단기돌봄센터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에너지저장장치(ESS) 토털 솔루션 기업인 에이스엔지니어링은 지난해 11월 개소한 중증소아단기돌봄센터 도토리하우스1억원을 기부했다.

도토리하우스는 인공호흡기 등 기계에 의존하여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중증 소아청소년 환자에게 입원 및 돌봄 치료를 제공하는 국내 최초 어린이 단기 돌봄의료시설이다. ‘도토리 씨앗같은 소아청소년 환자들이 참나무처럼 자랄 때까지 안전하고 편안한 보살핌을 제공하겠다는 마음을 담아 이처럼 이름 붙여졌다.

이번 후원금은 중증질환 환자와 보호자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액 도토리하우스의 운영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유대연 대표이사는 이번 기부금이 오랜 치료로 지친 중증질환 환아와 가족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선물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도토리하우스에서 치료받는 어린이들이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고 꿈을 이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은화 어린이병원장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따뜻한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전달해주신 기금은 도토리하우스 환아와 가족들의 회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에이스엔지니어링은 친환경 에너지를 저장하고 공급하는 ESS 분야 수출 벤처기업이다. 지난해 12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7,0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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