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사회 악법저지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이동욱)는 1월 24일 오후 4시, 용산 대통령실 앞(용산전쟁기념관 앞)에서 제11차 ‘포퓰리즘 의대증원 규탄’ 수요 반차 휴진투쟁을 진행한다.

이동욱 비상대책위원장은 “영하의 한파의 날씨 속에 한주 쉬어야 되지 않나 하는 의견이 있었지만 현재는 의료계의 운명이 걸린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이어서 쉴 수가 없다. 회원들이 더 걱정하는 것은 한파의 날씨보다 정부와 여당의 무책임한 설 연휴 전후 의대증원 강행 예고이다”며, “우리가 하나 되어 정부에 의료계의 단호한 의지를 보여준다면 반드시 포퓰리즘 의대증원 정책을 비롯한 악제도를 개선하고 저지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호소했다.

또 “포퓰리즘 의대증원 정책은 출생아 숫자가 75% 급격히 감소하고 의사 증가속도가 OECD 최고수준인 대한민국에서 필수의료 붕괴를 가속화 시키는 정책이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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