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 약제부 신나영, 임선혜(종양), 최순옥(노인), 성예원, 박은정, 김수인(정맥영양), 김지영(감염), 이예리(소아), 김정연(중환자), 이자람(내분비) 등 10명의 약사가 국가 공인 법제화 이후 처음 시행된 제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에서 최종 합격했다.

제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은 ▲내분비 ▲노인 ▲소아 ▲심혈관 ▲감염 ▲정맥영양 ▲장기이식 ▲종양 ▲중환자 총 9개 과목에 대해 그동안 한국병원약사회로부터 전문약사 자격을 취득한 사람 중 전문약사 응시일 기준으로 직전 5년 이내에 ‘해당 전문과목 분야에 1년 이상 종사한 자’에 해당하는 조건을 갖춘 특례 적용자에 한해 응시가 가능했다. 총 525명이 응시하여 최종 481명이 보건복지부가 발행하는 전문약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됐다.

약제부 박혜순 부장은 “약사 10명이 지원해서 전원 합격이라는 쾌거를 이뤄 기쁘다”며 “전문약사가 충분히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임상약제 업무 개발을 통해 안전하고 수준 높은 약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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