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암병원은 오는 2월 2일 오전 8시50분부터 암병원 지하1층 강당에서 ‘The SMC-Gustave Roussy Partnership: Research Cures Cancer’ 주제로 제2회 암정밀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삼성서울병원 암병원과 정밀의학혁신연구소는 암 치료 관련 주요 주제를 선정, 국내외 주요 연구자들과 함께 깊이 있는 학술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유럽 최고의 암 연구 및 치료기관으로 꼽히는 프랑스 귀스타브루시 병원의 최고 석학 및 전문가들이 자리할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암 치료 및 연구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는 뜻 깊은 자리이다. 암병원과 정밀의학혁신연구소가 공동주최하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연구중심병원 사업단이 후원을 맡았다

심포지엄에는 이우용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장과 연구자들을 비롯해서 귀스타브루시 병원의 파브리스발레시 병원장, 파브리스앙드레 연구부원장 등 8명의 석학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이를 통해 신약 개발의 여정과 새로운 치료제 소개, 방사선 치료와 면역치료제 및 인공지능의 결합, 그리고 중개의학(from bench to patients) 등 종양학의 현재와 미래에 관한 내용이 다루어질 예정이다.

이우용 암병원장은 "귀스타브 루시 병원의 훌륭한 석학들과 함께 혁신 의료기술 동향과 신약 개발의 경험을 공유하는 교류의 장을 통해 암 극복에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은 2월 1일까지 온라인으로 사전등록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에서도 등록이 가능하다. 등록비는 무료이며,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은 5점이다. 행사는 온라인으로도 동시 진행될 예정이다(http://smc-precisi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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