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1일 오후 2‘2024년 보건복지부 국제공동연구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해외 주요국은 바이오헬스 분야가 국민의 생명과 국가의 안보에도 매우 중요함을 인식하고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해 경쟁적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복지부는 주요국과의 보건의료분야 기술격차(미국과 2.5, 2022년 기준) 극복 및 바이오 초격차기술 확보를 목표로, 글로벌 최고 수준(Top-tier)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생태계를 조기 이식하고 연구역량 제고를 위해 2024 국제공동연구 예산을 1360억 원으로 전년 대비 4배 확대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4년도 보건의료 분야 글로벌 연구개발과제 선정 공고 시점에 맞추어 사업에 관심 있는 연구자 및 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사업의 취지와 주요 과제들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부 정은영 보건산업정책국장은 “2024년 보건의료 분야 글로벌 연구개발사업 투자 확대는 선도국으로 도약하는 첫걸음이라며 “2024년 새롭게 시작하는 국제공동연구 등 글로벌 연구개발사업이 뜻깊은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연구자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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